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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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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클락 | 오직 밀실트릭만의 논리적으로 우아한 미끼

미스터리 클락 | 기시 유스케 | 오직 밀실트릭만의 논리적으로 우아한 미끼 단박에 트릭을 간파하다! 첫 번째 장 「완만한 자살」 같은 경우는 몇 페이지 읽자마자 대뜸 모든 것을 간파했다. 범인이 누구인가 하는 것뿐만 아니라 범인이 꾸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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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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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잠 | 난개발의 종착역 폐허

창백한 잠 | 가노 료이치 | 난개발의 종착역 폐허, 그리고 그 속에 버려진 시체 공항만이 아니었다. 도로 정비부터 시작해 지방 자치 단체나 관공서 등에서 만든 뒤 금방 폐쇄한 유원지 같은 시설도 그랬다. 항상 제일 우선시되는 건 관계자들에게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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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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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힘든 긴 밤 | 극야 같은 진실

동트기 힘든 긴 밤 | 쯔진천 | 극야 같은 길고도 긴 어둠에 갇힌 진실 “개소리하네! 그따위로 따지자면 사건은 어떻게 해결하나? 모두가 싸우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내려고만 하면 누가 고인을 대신해 진실을 밝히고, 누가 자기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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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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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죄 프로파일링 | 두 천재의 엇갈린 운명

심리죄 프로파일링 | 레이미 | 무엇이 두 천재를 엇갈린 운명에 서게 했을까? “저희의 자구책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어요. 제 첫사랑은 머리가 잘렸고, 두 친구도 살해됐으니까요. 마지막 순간이 돼서야 전 범인이 독자 중 한 명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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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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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거미의 이치 | 다차원 미스터리

무당 거미의 이치 | 교고쿠 나쓰히코 | 교묘하고 놀랍고 환상적인 다차원 미스터리 “진범은 씨를 뿌리고, 밭을 갈고, 물을 주기는 하지만 무엇이 열릴지, 누가 베어낼지까지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게 적의 방식입니다. 무용수는 흥행주를 모른 채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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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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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골의 꿈 | 탈선? 박식함의 산물?

광골의 꿈 | 교고쿠 나쓰히코 | 탈선? 아니면 넘치는 박식함의 산물? “그렇습니다. 이 뼈의 주인이 이번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의 진짜 범인이에요.” (『광골의 꿈 下』, p256) 탈선인가? 아니면 넘치는 박식함인가? 민간에 전승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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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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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 고헤이지 | 유령 같은 기이한 인연

엿보는 고헤이지 | 교고쿠 나쓰히코 | 유령만큼이나 무섭고 기이한 인연에 대하여 “그래. 무엇이든 이야기해야만 비로소 존재가 되네. 이야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어. 거짓말이든 허풍이든 입 밖에 내면 낸 만큼 존재가 되는 거야. 자네가 얄팍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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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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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분의 1의 우연 | 공명심을 자극하는 사회

10만 분의 1의 우연 | 마쓰모토 세이초 | 뒤틀린 공명심을 자극하는 잔인한 사회 “카메라 애호가들의 심리도 별나거든. 누구나 「격돌」을 의식하고 있어. 하지만 의식을 해도 도저히 안 되니까 그런 위험한 연출 사진을 찍는 거야. 그런 사진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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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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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내인 | 가학성 취미 험담

망내인 | 찬호께이 | 가학성 취미 험담을 부추기는 인터넷 자신의 비참한 운명을, 불행을 타인에게 전가한다면 다시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 복수는 오히려 불행을 지속시키고 또 다른 형태로 세상에 원한을 남겨놓을 뿐이다. (p625) 재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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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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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묘점 | 대가의 평작, 그래도 나름 읽는 묘미는 있다

푸른 묘점 | 마쓰모토 세이초 | 대가의 평작, 그래도 나름 읽는 묘미는 있다 노리코가 다시 물어봐도 그는 “지금은 소요 시간만 알고 있으면 돼”라며 설명하지 않았다. 버릇이 또 나왔네. 이번엔 화도 나지 않았다.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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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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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의 요리사들 | 죽음의 싸늘함을 데워주는 음식

전쟁터의 요리사들 | 후카미도리 노와키 | 죽음의 싸늘함을 데워주는 음식 나중에 얼마만큼 참혹한 사태를 야기하든 전화는 몸서리가 날 만큼 아름답다. 설령 이대로 죽는 한이 있어도 기분 좋게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자신이 느끼는 흥분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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