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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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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카니발 | 유감스러웠던 독일 국민작가와의 첫 만남

신데렐라 카니발 | 안드레아스 프란츠 | 유감스러웠던 독일 국민작가와의 첫 만남 Original Title: Todesmelodie by Andreas Franz, Daniel Holbe 그러나 그보다 훨씬 견디기 힘든 사실은 변태적인 욕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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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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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 한국 추리소설 계보의 시작

마인 | 김내성 | 한국 추리소설 계보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시대를 떠나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잘 쓰인 소설 언제나 난 (작품성이니 문학성이니 등의 전문적 비평은 제쳐두고 단지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의 시점에서) 잘 쓰인 글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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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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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의 야회 | 비장함에 반하고 비감함에 취하다

제물의 야회 | 가노 료이치 | 비장함에 반하고 비감함에 취하다 Original Title: 贄の夜会 by 香納諒一 미나미가 죽고 자신이 살아서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다니, 그에게는 부자연스럽기 짝이 없는 일로 생각되어 견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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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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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여자 | 미스터리가 품은 과거에 대한 집착

환상의 여자 | 가노 료이치 | 미스터리가 품은 과거에 대한 집착과 과거로부터의 속박 Original Title: 幻の女 by 香納 諒一 “그녀는 내가 자신의 과거를 알기를 바라는 걸까?” (『환상의 여자(幻の女)』, p404)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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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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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 먹장어 점액 같은 끈적끈적한 긴장감

흉가 | 미쓰다 신조 | 먹장어 점액 같은 끈적끈적한 긴장감 터무니없이 기묘한 산, 흉측하고 검은 숲, 어쩐지 기분 나쁜 집, 집 근처에 방치된 세 구획의 주택지, 수수께끼의 노파, 소름끼치는 폐허 저택, 정체불명의 히히노, 왠지 무서운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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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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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최면술사 | 맨손으로 1천만 명을 죽여?

사악한 최면술사 | 저우하오후이 |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1천만 명을 죽이는 방법 샤멍야오가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 링밍딩을 쳐다보았다. “사람들이 과거를 좋아한다는 건 그들이 현재 행복하지 않다는 거잖아요. 안 그래요?” (42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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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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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 정신착란, 살인, 도피

웨딩드레스 | 피에르 르메트르 | 정신착란, 살인, 도피, 그리고 범인과의 맞대결 그 여자에게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본능적인 힘이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녀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조차도 상상하지 못했다. (『웨딩드레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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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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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솜씨 | 모든 것이 그의 작품?

능숙한 솜씨 | 피에르 르메트르 | 모든 것이 그의 작품이었다? “현실은 결국 허구와 결합하지 않을 수 없는 법이지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 나로 말미암아 예술과 세상 현실의 혼융이 이루어지는 셈이었습니다.” (『능숙한 솜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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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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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왕 | 허를 찌르는 미스터리

거지왕 | 올리퍼 푀치 | 독자의 기우에 허를 찌르는 또 다른 미스터리 “레겐스부르크에서는 시민이 아니라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해!” (『거지왕』, 248쪽) 달갑지 않은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된 악몽 숀가우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에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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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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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도사 | 우아美 vs 야성美

검은 수도사 | 올리퍼 푀치 | 우아한 미美 vs 야성적인 미美 “저는 비명이라면 이미 질릴 만큼 들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치유 쪽에 좀 신경을 쓰고 싶어서요.” (『검은 수도사』, 267쪽) 자상한 신부의 죽음으로 드러난 보물의 수수께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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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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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 고증으로 수준 높인 중세 추리

사형집행인의 딸 | 올리퍼 푀치 | 역사적 고증으로 한 단계 수준을 높인 중세 추리물의 걸작 “고생하는 건 엉뚱한 사람들이야,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엉뚱한 사람들이라고!” (『사형집행인의 딸』, 189쪽) 마녀 사냥에 맞서는 사형집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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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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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관의 살인 | 준수한 범인의 의외성, 그러나

인형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 준수한 범인의 의외성, 그러나 뭔가 아쉬운 트릭 원제: 人形館の殺人 by 綾つじ行人 어떤 이유가 있든,과거에 어떤 죄를 저질렀든 나는 지금 죽기 싫다. (『인형관의 살인』, 289쪽) 타고난 병약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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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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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 | 귀족처럼 행동하는 반항아

아르센 뤼팽 전집 1 | 귀족처럼 행동하는 반항아 Original Title: Arsène Lupin Gentleman-Cambrioleur by Maurice Leblanc 아르센 뤼팽은 얼굴이 붉어졌다. 그 반지는 조르주 드반의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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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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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커레이드 호텔 | 일상으로 파고드는 추리

메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 범상치 않은 호텔 일상으로 파고드는 추리 Original Title: マスカレ-ド ホテル by 東野圭吾 “호텔리어는 손님의 맨얼굴이 훤히 보여도 그 가면을 존중해드려야 해요. 결코 그걸 벗기려고 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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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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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 살인자로 돌아온 아내

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 시마다 소지 | 살인자로 돌아온 아내 전반부 줄거리 펼쳐 보기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28일 오후. 경시청 1과 형사 요시키에게 뜻밖의 전화가 온다. 어리광을 부리는 듯 묘하게 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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