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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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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의 고양이(あやかし 草紙) | 미야베 미유키

금빛 눈의 고양이 | 미야베 미유키 | 어제오늘은 어둠을 틈타 읽고 쓴다 어둠은 괴담에 운치를 더한다 오늘 리뷰의 첫 타를 날리는 지금 시간은 새벽 4시 30. 만약 여름 이맘때 동네 생태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간다면 열에 아홉은 어슴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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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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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三鬼) | 미야베 미유키

삼귀 | 미야베 미유키 | 우리 이야기는 누가 들어줄까? 에도 시대를 꿈꾸게 하는 소설 ‘미시마야 변조 괴담’ 이야기에 빠진 독자 중 명랑한 공상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가 묘사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에도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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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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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술사(泣き童子) | 미야베 미유키

피리술사 | 미야베 미유키 | 작가는 미워하되 작품은 미워하지 말라! 셀프 미용, 피를 보다! 며칠 전, 몇 푼 절약한답시고 주제넘게 머리카락을 스스로 자르다 그만 서투른 가위질에 왼손 집게손가락 두 번째 마디쯤에 상처를 입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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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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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暗獸) | 미야베 미유키

안주 | 미야베 미유키 | 괴담의 탈을 쓴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괴담이 슬퍼도 괜찮은 걸까? 지어낸 이야기이건 실화이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온갖 세상만사에는 눈물을 비 오듯 흘리게 만드는 슬픈 이야기가 무척이나 많다. 그만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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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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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 미야베 미유키 | 괴담은 꼭 무서워야 제맛?

흑백 | 미야베 미유키 | 괴담은 꼭 무서워야 제맛인가? 귀신은 누군가 자기 이야기를 해주길 기다린다? 누군가는 이렇게도 생각할 것이다. 죽는다는 상상이 슬프고 괴로운 이유는 정든 사람들과 헤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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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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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웃는 순간 | ‘공포’에 ‘추리’를 덧칠하다

염소가 웃는 순간 | 찬호께이 | ‘공포’에 ‘추리’를 덧칠하다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글을 쓰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내 책 리뷰는 (초심과는 달리) 건방지게 비평의 날이 좀 과도하게 세워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책을 읽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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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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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의 섬 | 미신의 실체를 감질나게 풀어가는 재미

흑사의 섬 | 오노 후유미 | 미신의 실체를 감질나게 풀어가는 재미 오랜만의 외도 한눈팔지 않고 모리 히로시(森博嗣) 의 S & M(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를 한국에 소개된 순서대로 죽 읽고 있었을 때, 외도로 만난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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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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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 예술을 빙자한 악마의 유희인가?

비밀의 문 | 김내성 | 예술의 파괴적인 충동과 연쇄살인마의 광기 추리소설이라고 해서 ‘추리’로만 먹고 살라는 법은 없다! 『경성 탐정 이상』(「 경성 탐정 이상 1 | 낙상과 독서, 그리고 실망 」)에 ‘경성’이 없다고 억지에 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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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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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관 | 러시아판 전설의 고향

마녀의 관 | 니콜라이 고골 | 러시아판 전설의 고향 방학을 맞아 집으로 긴 여행을 떠난 키예프 마을 수도원 학생인 하리야와, 브루트, 고로베이치는 어느 날 할멈이 혼자 사는 집에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런데 할멈은 보통 할멈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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