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크린샷 OCR 검색 프로그램 | eSearch 한국어
스크린샷 + OCR + 검색 + 번역 + 화면 녹화 | eSearch
eSearch는 '무료 스크린샷(또는 화면) OCR 도구'라길래 한 번 테스트해본 것이지만, 알고 보니 eSearch의 주요 기능은 OCR이 아니라 화면 검색이다. 즉, ‘스크린샷 + OCR + 검색 + 번역 + 스티커 + 사진 검색 + 화면 녹화’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만능 도구가 eSearch다.
현재 윈도우 화면을 바로 OCR 해주는 메인 도구로서 ABBYY Screenshot Reader를 사용 중이지만, 이 녀석의 중국어 인식률이 그렇게 높지 못해, ABBYY가 인식 못하는 중국어는 「빠르고 간편한 무료 OCR 프로그램 | PandaOCR」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PandaOCR을 사용 중인데, 알다시피 한국어 윈도우에서 PandaOCR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Locale Emulator를 사용해야만 하는데 Locale Emulator를 사용하면 클립보드가 오작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Locale Emulator 없이 사용할 수 있는 eSearch를 테스트해본 것이다.
OCR 외에도 상당히 많은 기능이 있어 훗날 요긴하게 사용할지도 모를 것 같아 한국어로 지역화했다. 지역화 정도는 100%는 아니고, 그저 없는 것보단 낫다는 수준이다.
eSearch 공식 버전 다운로드
github.com/xushengfeng/eSearch/releases(MAC, Linux, Windows)
한국어 패치 다운로드(업데이트: 2024/06/26)
압축 암호: singingdalong
eSearch-1.12.0-beta.7-win32-x64.7z: 다운로드
eSearch 다운로드 한국어판
eSearch 한국어 패치 적용 및 기능 살펴보기
대략적인 사용법은 위 동영상을 참고하고, eSearch 도움말 파일은 resources\app 폴더의 help.html 파일인데, 이것을 크롬 브라우저로 연 다음 구글 번역으로 한국어로 읽을 수 있다.
사용법이 단순해 한번 흩어보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것이다.
eSearch 한국어 적용 방법은,
내려받은 한국어 패치 파일의 압축을 풀면 나오는 app.asar 파일을 resources 폴더에 넣고, eSearch를 실행해서 언어를 繁体中文(중국어 번체)를 선택하고 eSearch를 재시작하면 된다.
만약 한국어 패치에 문제가 없다면 app 폴더는 삭제해도 되고, 만약 한국어 패치에 버그가 있다면 app.asar의 파일 이름을 대충 변경하고 eSearch를 재시작하면 원본으로 복구된다.
eSearch에 기본으로 포함된 오프라인 OCR 엔진의 중국어 인식률은 ABBYY 정도보다도 못하고, ABBYY는 PandaOCR보다 못하다. 위 ‘한국어 적용 방법’의 사진에 있는 ‘繁体中文’라는 이미지를 ABBYY는 제대로 인식했지만, eSearch는 '察体中文'라고 인식했다.
위 빨간 사각형 안의 작고 흐릿한 중국어의 경우 eSearch는 인식 실패, ABBYY는 •承认로 인식했으며, PandaOCR는 ‘默认(기본)’이라고 제대로 인식했다.
eSearch 내장된 오프라인 OCR 엔진은 PaddleOCR 엔진인데, 이것이 생각보다 썩 좋지 못하다. 이것을 바이두 OCR 엔진으로 변경하려면 바이두 OCR API가 필요한데, 바이두 API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Baidu AI Cloud 기능을 사용하려면 중국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다.
끝으로 (앞에서도 말했듯) eSearch엔 스크린 OCR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크린샷, 화면 녹화, 이미지 검색, 번역, 그리기, Wayland 데스크탑(?) 등의 기능도 있다. 비록 부분적으로만 (한국어로) 지역화되었지만, eSearch의 주요 기능은 알아보기 쉽도록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어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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