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별장(Salem's Lot) | 뱀파이어에 쫓기는 비운의 두 남자
"미신을 믿는 건 아니지만
과학적 해석이 불가능한 일이 있다는 건 인정하오"
소설가 벤의 새 작품 무대는 고향에 있는 폐허나 다름없는 다 쓰러져가는 마스튼의 집이다. 끔찍한 과거가 있는 그 집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내력과 외모에 걸맞게 ‘유령의 집’으로 불렸다.
고향 세일럼스 롯으로 돌아온 벤은 가장 먼저 마스튼의 집을 임대할 생각이었지만, 이미 그 집은 마을에서 골동품점을 열 예정인 이방인 사업자 스트레이커와 발로우가 사들인 후였다. 하지만, 스트레이커의 동업자 발로우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벤은 마스튼의 집이 사악한 자들을 끌어들인다고 생각했고, 아니나 다를까 벤이 고향에 도착하고 나서 아이들이 실종되고 마을 주민이 갑자기 사망하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아주 긴 상영 시간에도 스티븐 킹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본, 십자가를 두려워하는 고전적인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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