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Day Of The Woman, 1978) | 무덤에 침을 뱉을 정도의 원한과 증오
"결혼을 했든 안 했든,
남자는 여자를 보면 충동적이 되거든"
소설가 제니퍼는 첫 장편을 쓰고자 번잡한 뉴욕을 떠나 한적한 강변에 있는 여름 별장으로 향한다.
멋진 시간을 꿈꾸며 도착한 별장. 그러나 제니퍼에겐 인생 최악의 날이 기다리고 있었다.
상대 무덤에 침을 뱉을 정도로 원한과 증오를 품을만한 일은 어떤 일인가.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윤간 장면을 보면서도 파렴치하게 뻣뻣해지는 아랫도리, 남자는 정녕 짐승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단 말인가. 무료함, 따분함, 지루함, 뭔가 일을 저지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의 놀이 본능은 축복인가, 아니면 저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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