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 | 큰 기대나 뭔가 특별한 것을 바라지만 않는다면

1941(1979) | 큰 기대나 뭔가 특별한 것을 바라지만 않는다면

"미군과 교전하여 큰 타격을 입혔다!
이제 영광스럽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기습 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가 일본의 두 번째 공격 목표라는 소문이 돌면서 캘리포니아주 사람들은 공황에 빠진다.

실제로 일본 잠수함 한 척은 할리우드를 공격하여 전공을 세우려고 캘리포니아 근방까지 잠입하여 LA로 향하는 길을 찾고 있었다.

한편, 윌리는 곧 있을 댄스파티에서 베티와 멋지게 춤출 계획에 들떠 있었지만,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댄스파티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다. 월리에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껄렁한 군인 시타스키와 베티를 사이에 두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된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소싯적에 만든, 속 시원하게 때려 부수고 마음 편하게 웃자고 만든 영화? 아무튼, 너무 큰 기대나 뭔가 특별한 것을 바라지만 않는다면, 고만고만하게 볼 수 있을 것이며, 대가도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운 사실에서도 야릇한 감흥을 얻을 수 있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 모든 것을 희생해야만 했던 그녀들의 슬픈 연가」
「중독노래방 | 똥통에서 피어나는 가련한 난초 같은 영화」
「지구가 끝장 나는 날 | 병맛 코디미를 보는 것도 우리 권리야!」
「학교기담 2편 | 오지 않는 아이 | 교생은 용감했다?」
「플래닛 테러 | ACTION, SUSPENSE, EMOTION, AND CRUE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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