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트 나이트(Fright Night, 2011) | 논리와 모든 상식을 버려!
"논리는 잊으세요. 모든 상식을 버리세요"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찰리의 옆집에 제리라는 매력적인 남자가 새로운 이웃으로 이사 온 후부터 이상하게도 찰리의 학교에는 아무 연락도 없이 학생들이 무단결석을 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중에는 한 때 찰리의 단짝이었던 아담도 있었다. 또 다른 단짝인 에드는 찰리를 설득해 아담이 결석한 이유는 밝히려고 하지만, 오래전부터 아담과 에드와 서먹서먹해진 찰리는 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아담의 일로 두 사람이 티격태격 다투는 와중에 라스베이거스 마술사이자 뱀파이어 전문가인 피터 빈센트의 왕팬인 에드는 학생들의 실종이 뱀파이어의 출현과 관계된 일일지도 모른다면서 찰리의 새 이웃이 뱀파이어라고 주장하는데….
동명의 1985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지만, 등장인물 설정과 초반 전개를 제외하고는 중반 이후부터는 전작과는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면서 좀 더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를 풍긴다. 논리와 모든 상식을 버리라는 피터 빈센트의 조언에 충실하다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뱀파이어 영화.
비록 보잘 것 없지만 광고 수익(Ad revenue)은 블로거의 콘텐츠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강장제이자 때론 하루하루를 이어주는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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