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9

,

윈도우 8.1/10 파일 및 폴더 접근 권한 설정에서 [모든 권한] 얻기

윈도우 8.1/10 파일 및 폴더 접근 권한 설정에서 [모든 권한] 얻기

윈도우 8 이후 내장된 관리자 계정은 보안상 비활성 되어 있고 윈도우 설치하면서 사용자가 생성한 계정 역시 관리자 그룹(Administrators)에 속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파일 접근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 이럴 때 보통 「관리자 계정에 모든 권한 부여하기 레지스트리」 문서에서 제공하는 [모든 권한 얻기]로 소유권을 가져오면 해결되지만, 그럼에도 파일 이름을 변경할 때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거나, 포터블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나 굳이 재설치(Setup.exe, Install.exe로 설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하지 않아도 잘 작동하는 프로그램들처럼 이전 윈도우에서 사용했던 것들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옵션을 주어야만 제대로 실행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포터블화된 포토샵을 이용하면서 포토샵 및 Adobe 프로그램의 설정이 저장된,

C:\Users\사용자이름\AppData\Roaming\Adobe

폴더를 다른 폴더로 심볼릭 링크(ex: Y:\Adobe)를 시켜 사용한다. 그러면 포맷할 때마다 따로 백업할 필요없이 Adobe 프로그램들의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Y:\Adobe 폴더에 대한 접근 권한이 부족하면,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설정이나 환경(액션이나 브러쉬, 작업공간 등등)이 변경되었을 때 그 변경사항이 저장되지 않는다. 물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으로 사용하면 해결이 되지만, 가능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은 피하려는 사용자에겐 아래 글이 도움될 것이다.

이것은 로그인한 사용자가 포터블 프로그램, 혹은 굳이 재설치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파일 및 폴더(프로그램의 설정 파일이 저장된 Y:\Adobe을 포함하여)의 접근 권한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 이다.

예전에는 (윈도우 7을 포함하는 이전 윈도우들) 소유권만 가지고 있으면 읽기/쓰기/수정 권한이 부여된 것처럼 작동했고, 또는 Administrators 그룹에 모든 권한(읽기, 쓰기, 수정 등)이 주어져 있으면 로그인한 사용자도 Administrator 그룹의 일원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모든 권한을 가져야 함이 마땅하나 윈도우 8 이후로는 실제 사용하는 데 있어 소유권만 가지고는 완전한 접근 권한을 갖지 못할 때가 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아래 스샷처럼 로그인한 계정에 별도로 모든 권한을 할당 해야만 한다.

일단 「관리자 계정에 모든 권한 부여하기 레지스트리」 방법을 통해 소유권을 얻었다면, 파일 및 폴더의 [보안] 탭의 [고급] 설정으로 들어간다. [감사] 항목에서 [계속]을 클릭하여 '적절한 권한'을 얻은 다음, 다시 [사용 권한] 항목으로 돌아온다.

[보안 주체 선택]을 클릭해서 모든 권한을 할당받을, 즉 로그인한 계정 이름을 입력한다. 예를 들어 로그인한 계정 이름을 모른다면 [고급]으로 들어가 찾으면 된다. 그런 다음 해당 계정에 아래 스샷처럼 모든 권한을 부여한 다음 [사용 권한] 항목에서 반드시 [모든 자식 개체 사용 권한 항목을 이 개체의 상속 가능한 사용 권한 항목으로 바꾸기(P)]에 체크 하고 [적용] 및 [확인]으로 마무리한다.

이렇게 해당 파일 및 폴더의 모든 권한을 얻으면 굳이 내장된 관리자 계정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옵션을 주지 않아도 대부분의 프로그램(포터블 포함)이 제대로 작동한다(System Explorer 같은 시스템 유틸리티는 여전히 관리자 권한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모든 하드디스크의 접근 권한을 위와 같이 설정할 필요는 없고, 사용자 전용 폴더(바탕화면, 사진, 문서, 즐겨찾기 등이나 AppData 밑의 심볼릭 링크)와 포터블 프로그램이 있는 폴더, Temp 같은 임시 파일 폴더 등에 설정해주면 된다.

그리고 윈도우 앱이 있는 C:\Program Files\WindowsApps 폴더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권한을 얻은 다음 삭제할 수 있다. 하지만, WindowsApps 폴더의 권한을 변경하면 앱이 제대로 실행이 안 된다. 이때는 「윈도우 앱/스토어 오류 - "앱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벤트 오류 5973)」 글을 참고하여 "All Application Packages" 그룹을 추가하면 된다.

비록 보잘 것 없지만 광고 수익(Ad revenue)은 블로거의 콘텐츠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강장제이자 때론 하루하루를 이어주는 즐거움입니다

Share:

0 comments:

댓글 쓰기

댓글은 검토 후 게재됩니다.
본문이나 댓글을 정독하신 후 신중히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