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 데일 Vs 이블(Tucker & Dale Vs Evil, 2010) | 오해와 선입견이 가져온 무시무시한 촌극
"이제 알겠어. 자살 모임이야!! 숲속 여기저기서 튀어나와서 죽고 난리잖아!!! 뾰족한건 전부 숨겨야 되겠어!!!" - 터커
20년 전 캠핑을 하던 대학생들이 무참히 살해된 ‘메모리얼 데이 학살’ 사건이 일어났던 그 숲. 이 끔찍한 과거를 아는지 모르는지 또다시 대학생들은 유유자적 캠핑하러 그 숲으로 놀러 오고, 부랄 친구 터커와 데일은 그들의 이루어진 꿈인 ‘별장’으로 휴가를 보내고자 그 숲으로 간다.
이 영화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영화「핸섬가이즈(2024)」!!!
그날 밤, 터커와 데일은 숲 속 호수에 작은 배를 띄운 채 낚시를 즐기고, 이들의 반대편에선 대학생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여대생이 물속에 빠지는 뜻밖의 사고가 발생한다.
터커와 데일은 여대생을 배 위로 건져 올리는 데 성공하지만, 어둠을 통해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여대생의 친구들은 험상궂은 시골 촌뜨기들이 여자를 납치하는 것으로 오해하고는 허겁지겁 도망가면서, ‘오해’가 연료가 되고 ‘멍청함’이 불씨가 되어 20년 전의 악몽이 한바탕 활활 다시 타오르는데….
터커의 말처럼 무슨 일이 생겼느냐보다는 어떻게 보이느냐가 사람들에겐 더 중요하기에 세상은 ‘오해’, ‘편견’, ‘선입견’에 오염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소통의 부재와 악화로 세상은 좀 먹는다.
아무튼, ‘오해’, ‘선입견’, '편견'이 가져온 무시무시한 촌극을 다룬 영화로 막힘 없이 터져 나오는 유쾌 통쾌 상쾌한 웃음 100퍼센트 보장하는 영화.
GPT-4o가 추천한 영화
「Tucker & Dale vs Evil」, 「핸섬가이드」를 재밌게 본 사람에게 GPT-4o가 추천하는 영화는 다음과 같다.
1.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 2004)」: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로, 유머와 공포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 「좀비랜드(Zombieland, 2009)」: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규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미디와 액션이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유머와 창의적인 설정이 돋보입니다.
3.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2011)」: 전형적인 공포 영화의 설정을 뒤엎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유머가 결합한 작품으로, 공포 영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합니다.
4.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What We Do in the Shadows, 2014)」: 뉴질랜드의 한 흡혈귀 커뮤니티의 일상을 다룬 모큐멘터리 스타일의 코미디 영화로, 독특한 유머와 설정이 매력적입니다.
5. 「무서운 영화(Scary Movie)」 시리즈: 다양한 공포 영화의 패러디로 가득한 코미디 시리즈로, 장르와 전형적인 클리셰를 풍자하는 유머가 특징입니다.
비록 보잘 것 없지만 광고 수익(Ad revenue)은 블로거의 콘텐츠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강장제이자 때론 하루하루를 이어주는 즐거움입니다
0 comments:
댓글 쓰기
댓글은 검토 후 게재됩니다.
본문이나 댓글을 정독하신 후 신중히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