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울(Ghoul, 2015) | 로스토프의 백정을 깨워라
"이것은 '20세기의 식인문화'라는 다큐멘터리의
첫번째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라이언, 제니, 에단 등 세 명의 미국인은 우크라이나에서 1932년 대기근 시기에 일어난 카니발리즘을 ‘20세기 식인문화’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만들고자 키예프로 향한다.
이들은 한 명의 안내인과 한 명의 통역인, 그리고 예상치 못한 한 명의 마녀와 함께 카니발리즘으로 기소된 보리스 글라스코프와 인터뷰하기 위해 키예프를 떠나 우크라이나의 깊은 숲 속에 있는 으스스한 낡은 오두막집에 도착한다.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세 명의 미국인들은 유령을 조롱하며 화기애애한 밤을 보내다 소련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자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영혼을 깨우게 된다.
로스토프의 백정이라 불렸던 연쇄살인자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실제 이야기가 포함된 공포 영화 「구울(Ghoul, 2015)」. 그는 살인만큼 황홀한 경험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황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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