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슛 통키(Shoot Fireworks, Tonkey, 1993) | 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되는 날
"아웃 아웃 쌍아웃!"
갑자기 행방불명된 전설적인 피구 선수 나태풍의 아들 통키는 서울을 떠나 지방의 태풍초등학교로 전학 온다.
통키는 등교 첫날 아버지가 물려준 불꽃시합공을 가지고 있다가 피구부 선배들에게 눈에 띄어 압수당하는 고초를 겪는다.
특훈 끝에 잔혹한 슈퍼게임을 통과해 공도 돌려받고 정식 피구부원이 된 통키는 전국대회우승팀 상아초등학교의 핵심 선수 타이거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는 날 전설이 될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이것저것 따지고 볼 것 없이 그저 살랑살랑한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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