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나이츠(Shanghai Knights, 2003) | 성룡 영화 특유의 재기 넘치는 사물 액션
누가 보상을 원한댔어? 우정과 의리와 명예 때문에 가는 거야
자금성에 웬 자객들이 침입해 옥쇄를 훔쳐 간다.
이 와중에서 옥쇄를 지키던 장 웨인의 아버지가 살해되고, 그의 여동생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옥쇄의 행방을 쫓아 런던으로 향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서부에서 보안관으로 일하는 오빠에게 보낸다.
동생의 다급한 편지를 받은 장 웨인은 서부 생활을 정리한 다음 동부에 있던 친구 로이와 함께 런던으로 떠나는데….
성룡 영화 특유의 재기 넘치는 ‘사물 액션’ 등 시대가 흘려도 변치 않는 재미를 전해주는 훈훈한 영화. 아서 코난 도일, 찰리 채플린 등 역사적 실존 인물을 등장시킨 점도 이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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