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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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흉폭하다 | 무덤덤한 표정, 쓸쓸한 폭력

그 남자 흉폭하다(その男,凶暴につき, 1989) | 무덤덤한 표정, 쓸쓸한 폭력

"날 끝장내는 놈은 바로 너겠지"

툭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형사 아즈마. 그는 마약밀매와 관련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다 동료이자 친구인 이와끼 형사가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남자 흉폭하다(その男,凶暴につき, 1989) scene

종적을 감춘 이와끼는 자살한 채 발견되고, 아즈마는 사건을 계속 추적하면서 마약밀매조직의 두목 니또가 경영하는 레스토랑까지 찾아가게 된다.

그 남자 흉폭하다(その男,凶暴につき, 1989) scene

아즈마는 니또 부하 기요히로를 심문하던 중 폭력을 행사한 것이 문제가 되어 면직되고, 기요히로는 정신병을 앓는 아즈마의 여동생을 납치한다.

그 남자 흉폭하다(その男,凶暴につき, 1989) scene

힘을 쓰거나 고통을 당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무덤덤한 표정 때문에 그가 휘두르는 폭력 역시 왠지 모르게 그의 표정만큼이나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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