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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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Pak 자료를 타사 클라우드로 오프라인 전송 | MultCloud

PikPak 자료를 타사 클라우드로 오프라인 전송 | MultCloud

클라우드 간의 파일 전송 | MultCloud

오늘 소개하는 팁은 A 클라우드 자료를 B 클라우드로 복사한다는 점에선 「Air Explorer 팁! 구글 및 기타 클라우드로 자동 업로드」 내용과 얼추 비슷하지만, Air Explorer 대신 MultCloud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MultCloud는 클라우드 드라이브 간의 파일 전송에 특화된 서비스인데, MultCloud의 가장 큰 장점은 클라우드 대 클라우드 간의 파일 전송 과정이 사용자 PC를 거치지 않고 MultCloud 서버에서 해결된다는 점이다. 즉, 오프라인 다운로드처럼 사용자는 MultCloud에 파일 전송 작업을 추가해놓으면 사용자가 MultCloud에 접속하지 않아도, 그리고 사용자 PC를 꺼놓아도 클라우드 간의 파일 전송이 완료된다.

하지만, MultCloud 무료 사용자는 한 달 5(신규)~30G(기존) 트래픽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결제할 의향이 있다면, 클라우드 간의 오프라인 파일 전송 서비스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https://www.multcloud.com//inviteFriendsSign.html?inviteId=3ae03e68c2a64dd8bc6c2b869f8b37f1
이 초대 코드로 가입하면 영구 2GB 트래픽이 추가된다!!!

Alist 사용법과 더불어 오라클 VPS 사용법까지 요구

Offline transfer of PikPak ​​material to 3rd party cloud | MultCloud
<많은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MultCloud>

구글, 원드라이브, 바이두 넷디스크, Mega를 포함해 상당히 많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MultCloud지만, 아직 (TeraBox, Teambition과) PikPak은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MultCloud는 WebDAV를 지원하므로 우리는 Alist의 WebDAV 기능을 사용해 PikPak(또는 Teambition)에 보관 중인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 같은 MultCloud가 지원하는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 과정은 난도가 좀 높은 것이 Alist만 알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Alist 사용법은 「바이두, Teambition, PikPak 등을 윈도우 탐색기로 연결」 글 참고). MultCloud에서 WebDAV로 접속할 나만의 Alist 서버를 구축하려면 오라클 VPS도 필요하다(오라클 클라우드 VPS에 Alist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은 「오라클 VPS + Alist, 개인 클라우드 집합소」 글 참고).

Alist 3.0 Beta 몇 가지 팁

Offline transfer of PikPak ​​material to 3rd party cloud | MultCloud

Alist 3.0 버전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사용자 계정(Users)을 설정하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나만의 ‘Alist + 클라우드’ 조합을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거나 공유용으로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보안 기능이었는데 마침 3.0 베타 버전에 바로 추가되었다.

사용자별로 폴더/파일 접근 권한과 루트 디렉터리를 설정할 수 있는데, 위의 예시는 ProcessLasso(암호: 1111) 사용자의 루트 디렉터리(최상위 폴더)를

/PikPak2/지역화/ProcessLasso

으로 제한하고, 읽기를 제외한 삭제, 복사, 이동 등의 기타 권한은 주지 않은 상태다. 이것을 확인하고 싶다면 내 오라클 VPS로 접속하면 된다(로그인 ID: ProcessLasso | 암호: 1111).

Offline transfer of PikPak ​​material to 3rd party cloud | MultCloud

[Metas] 기능은 예전부터 있던 기능인데, 특정 폴더를 암호로 잠그는 기능이다.

테스트 결과 아쉽게도 이 기능은 Guest 계정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영문명 폴더만). [Users]에서 [ROLE]가 [GENERAL]인 계정은 [Metas]로 폴더에 암호를 걸어도 그냥 들어가진다.

[Metas] 기능을 체험하고 싶으면, 내 오라클 VPSBrowse as a guest로 로그인해서 ‘Metas Folder’ 폴더에 들어가보면 된다.

‘Alist + 오라클 VPS’ 조합을 사용해보는 것은 초보자에겐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난관을 극복하면 매우 유용한 클라우드 창고가 될 수 있다. 특히 지인, 가족, 친구, 동료 별로 특정 클라우드의 특정 폴더만 접근할 수 있도록 계정을 분배할 수 있어 개인 자료가 유출될 염려 없이 클라우드 자료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PikPak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로 오프라인 전송

Offline transfer of PikPak ​​material to 3rd party cloud | MultCloud

이제야 본론으로 들어가 MultCloud에서 Alist에 연결된 PikPak 자료를 구글 드라이브로 복사하는 간단한 과정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오늘 테스트를 위해 [Webdav read] 권한만 주어진 test 계정을 별도로 만들었다. [Webdav manage]까지 체크하면 파일 삭제 권한까지도 주어지니 사용에 주의하자.

Offline transfer of PikPak ​​material to 3rd party cloud | MultCloud

MultCloud에 로그인하고 좌측의 [My Cloud Drives]에 소스나 대상이 될 클라우드를 추가한다(여러 개 추가 가능).

오늘 테스트에선 소스 폴더가 PikPak이므로 소스 클라우드는 Alist의 WebDAV로 추가하면 되는데,

Display Name: (아무거나)
server: (자신의 오라클 VPS IP) | port: 5244(Alist 기본값)
Username: (test)
Password: (test)
Path(optional): /dav

입력해준다. 그리고 대상 클라우드가 될 구글(또는 다른 클라우드)도 추가해준다.

이후 클라우드 간의 파일 전송 과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되는데, 오늘은 PikPak에 보관된 대략 96MB 정도 크기의 폴더를 구글 드라이브로 전송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대략 1분 40초 정도였다.

참고로 오라클 무료 VPS의 한 달 트래픽 제한은 10TB이고, MultCloud의 1년 무제한 트래픽의 가격은 119달러이다.

아무튼, MultCloud는 금전적 여유가 있는 다중 클라우드 드라이브 사용자에겐 꽤 쏠쏠한 서비스이지만, 무료 사용자의 5~30G/월 트래픽은 아주 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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