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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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Explorer 팁! 구글 및 기타 클라우드로 자동 업로드

Air Explorer 팁! 구글 및 기타 클라우드로 자동 업로드

다운로드 동시에 자동 업로드

인터넷 게시판이었던가? 아니면 카카오톡에서였던가? 아무튼, 요즘 한창 뜨는 오프라인 다운로드 클라우드(离线下载)인 PikPak 사용자가 ‘PikPak에서 다운로드한 것을 자동으로 구글 드라이브로 업로드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종류의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금까지 PikPak에서 내려받은 자료를 수동으로 다른 클라우드에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자동으로 내려받는 것까진 몰라도 다운로드한 것을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FileGee, BestSync, GoodSync, Syncovery 같은 백업 • 동기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었다. 즉, 소스 폴더(PikPak 같은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한 자료가 저장되는 폴더)를 동기화 프로그램을 사용해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로 실시간 동기화시키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다운로드 프로그램과 업로드 프로그램을 제각각 사용해야 하고, 동기화 프로그램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겐 다소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개나 소나 휴대폰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듯, 다중 클라우드 사용자라면 필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에어 익스플로러(Air Explorer)의 스케줄러 기능을 이용하여 다운로드와 자동 업로드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Air Explorer 다운로드

공식 버전 다운로드: www.airexplorer.net/ko/download


RePack 및 Portable 버전은 얀덱스에서 검색!!!

PikPak에서 다운로드한 자료를 구글 드라이브로 자동 업로드

Air Explorer Tips! Automatic upload to Google and other clouds

1. 일단 Air Explorer에 PikPak을 연결하려면 「바이두, Teambition, PikPak 등을 윈도우 탐색기로 연결」에서 소개한 Alist를 사용해야 한다. 현재 Alist 버전은 3.0까지 나와 있을 것인데, 3.0 베타 버전에선 로그인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계정마다 특정 폴더만 접근하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타인에게 공유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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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r Explorer의 스케줄러 창은 위와 같다.

이름은 적당히 입렵하고, 작업은[복사]를 선택하자. [소스]는 PikPak에서 받은 파일이 저장되는 폴더를 선택하고, [대상]은 구글 드라이브(또는 원드라이브, MEGA 등의 다른 클라우드도 가능)를 선택한다.

중요한 것은 [예약]을 [편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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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집] 버튼을 눌러 [새 트리거] 설정으로 들어가자. 여기선 [복사] 작업의 일정을, 즉 몇 분 혹은 몇 시간마다 소스에서 대상으로 파일을 복사할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다운로드/업로드 작업이 일회성이라면 첫 번째 [설정]에서 [한 번]을 선택하고(시작 시각도 적절히 설정), [고급 설정]에서 [매 작업 반복] 시간을 분 단위로 설정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위처럼 Invalid duration value 에러가 뜬다.

일단 창을 닫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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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윈도우의 [작업 스케줄러] 창을 띄우면 앞에서 만든 일정이 [AirExplorer] 항목에 등록된 것을 볼 수 있다. 즉, Air Explorer의 스케줄러 기능은 윈도우의 [작업 스케줄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작업 스케줄러]에 등록된 Air Explorer 작업의 [속성]으로 들어가 [트리거] 탭에서 [편집]을 클릭하면 Invalid duration value 에러 없이 [작업 반복 간격]을 설정할 수 있다.

이것은 다운로드 속도를 고려해서 적절하게 설정해야 한다. 다운로드 파일들의 크기가 작은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면, [작업 반복 간격]을 조금 짧게 설정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파일 크기가 크다면 10~30분 정도 넉넉하게 잡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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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 스케줄러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Air Explorer에 연결된 PikPak에서 소스 폴더로 다운로드를 시작하면 되고 Air Explorer의 스케줄러는 [매 작업 반복]으로 설정된 시간 간격으로 소스 폴더를 검사해 새로 생성된 파일은 대상 폴더로 업로드할 것이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다면, [작업 스케줄러]에 등록된 Air Explorer 작업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된다.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

소스 폴더와 대상 폴더 파일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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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폴더의 자료와 대상 폴더의 자료가 일치하는지 검사하려면,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Air Explorer 두 창에서 왼쪽 창엔 소스 폴더를 선택하고, 오른쪽 창에 대상 폴더를 선택한 상태에서 [동기화] - [현재 폴더]를 클릭해서 위 사진처럼 동기화 옵션을 설정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파일들의 정확한 비교를 위해 해시 비교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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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 창에서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소스 폴더와 대상 폴더의 파일들을 정밀하게 비교한다.

만약 이때 대상 폴더에 문제가 있는 파일들이 발견된다면 다시 업로드해주면 된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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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 업로드 기능은 Air Explorer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클라우드에 응용할 수 있다.

위 사진처럼 Air Explorer의 스케줄러 기능을 이용하면 (Air Explorer를 이용하든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든 상관없이) 특정 클라우드(혹은 토렌트)에서 받은 자료를 자동으로 여러 클라우드로 동시에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는 하드디스크 성능에 따른 I/O 부하를 고려해서 다운로드 수와 업로드 수, 그리고 스케줄러 설정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왜냐하면 HDD를 사용한다면 다운로드 1개 작업과 업로드 2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도 버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500M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라면 일반적인 HDD의 성능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다운로드 1개 작업과 동시에 업로드 1개 작업 정도라면 HDD로도 충분하지만, 이보다 작업 규모가 커진다면 SSD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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