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이웃들(Bad Neighbours, 2014) | 두 이웃이 벌이는 허탈한 촌극
갓 태어난 딸 스텔라와 함께 새집으로 이사 온 맥과 켈리 부부.
그러나 옆집에 대학교 남학생 파티 클럽 ‘델타싸이’가 이사와 허구한 날 시끌벅적한 파티를 여는 바람에 맥과 켈리는 엄청난 소음에 시달리게 된다.
참다못해 부부는 잔머리를 굴려 갖가지 훼방 작전을 펼치고, 이에 질세라 ‘델타싸이’도 맞대응하며 두 이웃 간의 한바탕 대격전이 벌어진다.
네이버 영화의 기자 • 평론가 평점이 때론 잘 들어맞는 걸 여실히 증명하는 영화. 당최 이런 식의 코미디는 잘 보지 않지만, 어쩌다 보게 된 것이 참담한 후회를 낳을 줄이야. 그러나 아래층 위층 플러스 엘리베이터 소음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불행한 사람으로서 소음 때문에 이웃을 죽이고픈 심정은 십분 공감한다. 미국인데 총기 난사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정말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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