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Fast Five, 2011) | 차량 200대를 괜히 부신 것이 아니다!
“도망치는 건 자유가 아니야” - 도미닉
교도소로 호송 중이던 도미닉은 브라이언과 미아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고, 세 사람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도피한다.
도피 생활에 필요한 자금이 필요했던 세 사람은 한때 LA에서 함께 지낸 빈스의 소개로 이동 중인 기차에서 자동차를 훔치는 일을 맡는다. 하지만, 단순히 자동차만 훔치면 되는 일인 줄 알았던 일이 꼬이고 꼬여 세 사람은 경찰도 마음대로 주무르는 리우의 최대 범죄 조직의 보스 레이예스와 엮이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 이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도피를 선택하는 대신 레이예스가 보관 중인 현금 1억 달러를 강탈하고자 팀원들을 모집한다.
한편, 앞선 열차 강도 사건에서 미국 마약 단속국(DEA) 직원을 현장에서 살해한 범인을 도미닉 일당으로 오해한 미국 정부는 표적을 절대 놓치는 일이 없는 DSS의 기동부대장 홉스 팀을 리오에 파견한다.
자동차 액션 영화사 중 길이 남을 명장면인 대형 금고를 끌고 도주하는 영화의 막판 자동차 액션 장면에서만 무려 200대 이상의 차량이 파괴되었다는(참고로 영화 촬영 도중 가장 많이 부서진 차 순위는 「트랜스포머 3」 532대, 「매트릭스 리로드」, 300대), 엄청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기상천외한 자동차 액션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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