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 걸스(The Final Girls, 2015) | 고전적 슬래셔 분위기에 현대적 양념을
"우리가...영화 속에 들어왔어"
어느 날 맥스는 컬트영화 모임에 초대된다. 모임에서는 마니아들의 환호 속에서 오래된 슬래셔 영화 「캠프 블러드배스」를 상영했고, 이 영화에는 3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맥스의 엄마가 낸시 역으로 등장한다.
마니아들의 기대 속에 스크린이 현란하게 빛의 춤을 추는 가운데 몇몇 관객의 부주의로 극장에는 불이 나고, 순식간에 번진 불은 비상구까지 가로막는다.
탈출구를 찾던 맥스는 기지를 발휘하여 스크린을 찢은 다음 친구들과 함께 찢어진 스크린 사이를 통과하여 피신한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이들이 도달한 장소는 어두컴컴한 무대 뒤편이 아니라 영화 「캠프 블러드배스」 속이었다.
수위를 벗어나지 않는 적절한 유치함에 감동과 재미, 그리고 매우 신선하고 기발한 소재로 의외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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