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창 크기와 위치를 기억하는 ShellFolderFix 한글판
출처: ShellFolderFix 1.15
<이게 마지막 버전인 듯> |
사실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작업한 상태 고대로 윈도우 창 위치와 크기를 기억할 줄 아는 똘똘한 윈도우 7이나 (내가 볼 땐 7보다는 약간 들 똘똘한) 윈도우 8.1에서 ShellFolderFix 같은 써드파티 유틸이 필요할까 싶지만, 치매 환자처럼 창 위치와 크기를 기억할 줄 모르는 멍청한 윈도우 10에서는 매우 유용할 것 같기는 하다. 써본 적은 없고, 그렇다고 현재 사용하는 윈도우 10 2016 LTSB가 창 위치와 크기를 잘 기억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증상이 치매 말기 환자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요게 참 신기한 것이, 어쩔 땐 조금 전까지 작업한 창 위치와 크기를 전혀 기억 못 하는 치매 중증 증상을 보이다가 윈도우 업데이트를 먹여주면 기적처럼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이럴 땐 마치 윈도우 업데이트가 치료제라도 되는 것 같다. 재밌는 것은 업데이트가 반대로 치료제가 아니라 맹독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19년 6월 업데이트 후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동시에 켤 수 없는 왕짜증 나는 증상이 그러하다. 물론 난 윈도우 10 2016 LTSB 버전(RS1) 정도까지만 사용해봤기에 최근 나오는 윈도우 10들도 이런 고질적인 버그들로 사용자를 심심치 않게 괴롭히는지는 모르겠다. 설마 지금도 윈도우 창 위치와 크기를 기억하는 기본 중의 기본적인 기능이 말썽을 부리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비극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일반 설정> |
<고급 설정> |
아무튼, 지금 당장 사용할 계획은 없지만, 언제가 사용할지도 모를 것 같아 한글화했다. 그런 고로 테스트도 제대로 못 했다. 번역은 99.99% 구글과 파파고에 의존했기에 영 알아듣기가 껄끄럽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탓하지 말고 쿨하게 그냥 원본을 사용하자. 참고로 번역률은 100%는 아니며 우선적으로 보이는 것들만 진행했으며 32비트 버전보다 64비트 버전이 아주 약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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