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용 DNS over HTTPS 클라이언트 | Aurora GUI

<Windows 11은 자체적으로 DNS over HTTPS를 지원>

모두를 위한 로컬 DNS over HTTPS 클라이언트 | Aurora GUI

DNS over HTTPS(DoH)는 PC와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www.baidu.com 같은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 같은 네트워크 주소로 상호 변경해주는 시스템) 간의 통신을 HTTPS 프로토콜로 암호화해 중간자 공격에 의한 DNS 데이터 도청과 조작을 방지하여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규약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DoH를 사용하면 제삼자는 내가 접근하려는 웹사이트를 알 수 없게 된다. Windows 11엔 DNS over HTTPS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Windows 10을 포함한 이전 버전엔 포함되어 있지 않다(「Windows 11에서 DNS over HTTPS(DoH)를 활성화하는 방법」).

구글 크롬 같은 경우 구버전에선 DNS over HTTPS를 지원했다가 최근 버전에선 제외된 듯하고, Firefox 같은 경우는 별도의 설정을 통해 DNS over HTTPS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자세한 것은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 DNS over HTTPS 설정」 문서 참고).

아무튼, 개인 정보 보안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DNS over HTTPS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 바로 Aurora GUI이다.

설치 크기도 작고 사용 방법도 간단한 Aurora GUI를 사용하면, Windows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터넷 통신에 DNS over HTTPS 규약이 적용된다.

Aurora GUI 다운로드

요구사항: Microsoft .NET Framework 4.7.2
원본: https://github.com/mili-tan/AuroraDNS.GUI/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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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패치(압축 암호: singingdalong)
AuroraGUI_v1.0.0.0.221229_ko.7z 링크 1 / 링크 2
└ 원본 폴더에 복사 후 실행

Aurora GUI 간단하게 살펴보기

AuroraGUI.exe 실행 후 기본값 상태에서 AuroraDNS를 활성화하면 바로 DNS over HTTPS가 적용된다.

DNS over HTTPS 적용 여부는 1.1.1.1/help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설정] 메뉴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로 [전문가 모드]를 열 수 있는데, 불안정한 실험 기능이므로 그냥 이런 것이 있다는 구경만 하자.

만약 뭔가를 잘못 건드려 DNS over HTTPS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면, config.json 파일을 삭제하고 AuroraGUI를 재시작하면 기본값으로 초기화된다.

위의 두 스크린샷은 DNS over HTTPS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첫 번째 사진)와 사용했을 때(두 번째 사진)의 Domain Name Speed Benchmark를 수행한 결과다.

참고로 AuroraDNS를 활성화하면, 시스템 DNS 주소가 127.0.0.1로 변경된다.

DNS 속도 벤치마크 결과를 비교해보면, AuroraDNS를 비활성화했을 때와 활성화했을 때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끝으로 DNS over HTTPS를 사용한다고 해도 Warning을 피해 갈 수는 없다.

Warning을 피해 가고 싶다면, 유니콘 HTTPS 같은 차단된 HTTPS를 우회해주는 앱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