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넷디스크 저장 공간 무제한 확장 팁

<내 디스크 전체 공간에 해당 폴더 용량이 계산되지 않는다?>

출처: 百度网盘无损扩容技术

오늘 소개하는 팁은 SVIP 사용자 전용 팁이라 아직 검증하지는 못했다(2022/07/24: 검증 완료). 예전 같으면 출석 이벤트로 (출석 15일째) SVIP 득템하는 날을 기다렸다가 검증하고 글을 작성했겠지만, 현재 바이두 출석 이벤트 참여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사용해 여러 계정을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온 사람이 꽤 있을 텐데 최근에 이 방법이 막혀 버렸고, 막혔을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출석 이벤트에 참여한 계정은 다른 방법으로도 참여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튜토리얼 동영상 속의 PC와 바이두 넷디스크 폴더 생성날짜가 2022년 5월인 것을 보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유추되어 일단 방법만 대략 소개하고 본다.

사실 예전에도 바이두 넷디스크 저장 공간을 몇십 TB로 확장해준다는 프로그램이나 문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죄다 돈을 받고 해준다는 글이었고, 이번처럼 무료로 공개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고로 바이두에서 관련 버그를 수정할 확률이 매우 높다.

전체 튜토리얼 동영상 다운로드

https://pan.huang1111.cn/s/3oZahm | 공유 암호: 1122

바이두 넷디스크 무제한 확장 팁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현재 (출처에서 제공한) 튜토리얼 동영상과 500GB짜리 더미 파일들이 들어있는 공유 링크가 검열로 삭제되었다. 공유 링크에는 위와 같은 자료가 있었고, 다행히 500GB짜리 더미 파일을 제외하고 튜토리얼 영상은 내가 보관 중이다.

튜토리얼 영상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동영상 크기가 가장 큰 02扩容详情教学.mp4를 토대로 오늘 글을 작성할 것이다. 음성 설명은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화면만 보고 이해한 것이라 오해가 있을 수 있다.

1. 용량이 큰 (예를 들어 드라마 시리즈) 파일들을 업로드하고 그 폴더를 공유한 다음 그 공유 링크로 접속해 [내 디스크로 복사하기] 방식으로 파일들을 폴더 1로 복사해 넣는다(공유 링크 접속한 탭, 내 디스크 탭 닫지 말고 모두 남겨두자).

파일 이름 앞에 일괄적으로 같은 숫자를 붙였는데, 이것은 정크 파일 검색에 걸려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파일 이름 일괄 변경은 「바이두, Teambition, PikPak 등을 윈도우 탐색기로 연결」 팁을 사용할 수도 있다).

2. 새 탭을 열어 [垃圾文件清理(정크 파일 정리)]로 이동한 다음 전체 폴더 검색이 아닌 [选择扫描目录(스캔 디렉터리 선택)]을 선택한 다음 폴더 1을 선택하고 검색을 시작한다.

3. 그러면 파일명에 같은 이름들이 (오늘 테스트 같은 경우는 '01') 중복되어 있으므로 모두 중복 파일로 검색된다. 바로 이 기능 때문에 SVIP 계정이 필요하다. 모든 파일은 선택한 채 아직 삭제하지는 않고 그대로 남겨두자(SVIP 계정이 아닌지라 이후부터는 글로만 설명하고 자세한 것은 동영상을 참고하자).

4. 폴더 1의 파일들을 모두 삭제한다.

5. 공유 링크에서 다시 폴더 1로 파일을 복사한다.

6. [垃圾文件清理(정크 파일 정리)]에서 모든 파일을 선택하고 삭제한다. 그러면 이 글 맨 위에 있는 사진처럼 폴더 1이 차지하는 공간이 전체 공간에 합산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마무리

아마도 이것은 「클라우드에서 삭제한 파일은 서버에서도 영영 사라지는 것일까?」에서 테스트한 것처럼 바이두의 초전 링크를 활용한 무제한 저장 공간 방식과 비슷한 것 같다. 즉 바이두는 한 번 업로드된 자료는 삭제하지 않고, 중앙 서버 어딘가에 저장한 다음 사용자에겐 파일 링크만 보여주는 방식이므로 위와 같은 버그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만약 정말로 바이두가 한 번 업로드된 자료는 영영 삭제하지 않는다면, 계륵 같은 자료들을 바이두에 무제한으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바이두에 업로드 후 이삼일 정도 후 삭제하고 초전 링크를 저장한 텍스트 파일만 보관하면 되는 것이다(업로드 후 바로 삭제하지 않는 것은 바이두 서버가 파일 해시값을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배려하기 위함).

이것은 무료 계정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 설명한 방법보다 더 간편하다. 하지만, 이 방법의 함정은 바이두가 사용자가 삭제한 자료를 언제까지 보관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

순전히 내 추측이지만 바이두라는 기업이 망할 때까지 보관될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다.

2022/07/24: 검증 완료!!!

오늘 15일째 출석 체크로 얻은 SVIP 1일 체험으로 위의 내용에 대한 검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같은 방법을 반복해 현재 25TB까지 확장한 상태이고(아래 사진 참고), 더미 파일은 삭제하지 않았다. 이렇게 사용하다가 저장 공간이 꽉 찰 때 필요한 만큼 더미 파일들을 삭제하여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식인 것 같다.

한편 몇 번 로그인하면 앞에서 전체 공간에 계산되지 않던 더미 파일들이 (정상적으로) 전체 공간으로 계산되어 저장 공간이 초과한다. 그렇지만 바이두는 저장 공간을 초과해도 업로드만 불가능할 뿐이지 자료를 삭제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오늘의 이 편법은 이 점을 노린 것 같다.

만약 계륵 같은 자료가 20TB 있다면, 위의 편법으로 전체 공간에 계산되지 않는 더미 파일 20TB를 만들어놓는다. 그리고 보관할 자료 5TB를 업로드한 다음 더미 파일 5TB 삭제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식으로 20TB를 업로드한다. 그리고 훗날 공간 초과로 나와도 그냥 놔둔다. 이런 식으로 한 계정을 창고로 쓰는 것이다.

500GB짜리 더미 파일들이 들어 있는 바이두 공유 링크(공유 암호: 52pj), 언제 삭제될지 모르니 일단 잘 보관해 두자.

<폴더 크기는 25TB, 사용 중인 저장 공간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