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파일로 바이두 클라우드 4G 이상 업로드
바이두 클라우드를 조금 사용할 줄 아는 사용자는 이미 다 아는 방법이지만,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몇 자 남겨 본다. 뭐 대단한 팁은 아니고 바이두의 [오프라인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여 무료 사용자에겐 확고부동하게 제한된 4G 이상 파일 업로드 제한을 피해 가는 방법이다. 알다시피 [오프라인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면 바이두 서버 어딘가에 고이 모셔져 있는 파일을 토렌트(torrent) 파일로 소환할 수가 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여 크기 4G 이상의 파일을 내 바이두 클라우드에 업로드할 수가 있다. 다만, 이 방법에 이용할 수 있는 파일은 바이두 서버 어딘가에는 반드시 있을법한 파일만 가능하기에 개인적인 파일들은 이 방법으로는 올릴 수가 없다. 그래서 토렌트 파일을 이용한 업로드는 주로 어둠의 경로를 통해 인터넷에 유포되는 동영상 파일들에 적합하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업로드할 파일을 Tixti나 utorrent 같은 비트토렌트(BitTorrent) 프로그램으로 시드(seed) 파일(.torrent)로 만든 다음 [오프라이 다운로드]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예에서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광고도 없고 64비트를 지원하는 비트토렌트 프로그램 Tixti를 사용했다.
준비물: 비트토렌트 프로그램, 업로드 할 파일, SpeedPan(선택)
<Tixti에서 시드 생성> |
<시드 생성할 파일 선택> |
<시드 생성 작업 시작> |
1. Tixti를 실행하고 [Add]를 클릭하여 [Creat New Seed] 탭으로 이동한다.
2. [Browse for file....]를 클릭하여 업로드할 파일을 선택한다.
3. [Create]를 클릭하여 시드 생성.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4. 시드 생성이 완료되면 .torrent 파일로 저장한다.
5. 생성된 torrent 파일을 SpeedPan의 [오프라인 다운로드] 기능으로 다운받는다.
6. 바이두 서버에 해당 파일이 있다면 약간의 시간이 경과하고 나면 다운이 완료되어 있다.
<.torrent 파일로 내보내기> |
<SpeedPan의 [오프라인 다운로드] 이용> |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운로드가 완료되어 있다> |
[오프라인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하고자 SpeedPan을 사용했지만, 바이두 웹페이지나 바이두 공식 클라이언트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바이두 서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파일들을 내 클라우드에 올릴 수가 있지만, 내가 권장하는 것은 내 클라우드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바이두 서버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 파일의 시드 파일만, 즉 torrent 파일만 보관하고 본 파일은 삭제하는 것이다. 조금 얌체 같지만 요즘 같은 고화질 고용량 시대에 1테라라는 공간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다. 대부분이 영화 같은 동영상 파일일 텐데, 정말 평생 두고두고 볼만한 영화가 아니라면 그냥 시드 파일만 보관해도 나중에 보고 싶을 때 얼른 꺼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판단이다. 왜냐하면 바다와 같은 바이두 서버에서 같은 파일을 보관하는 사용자 모두가 그 파일을 삭제하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이두 서버에 없는 4G 이상 파일은 어떻게 하는가? 그것은 기존의 방법대로 ‘hfs’라는 초간단 웹서버 프로그램을 이용해 올려야 한다. 이 방법은 구글링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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