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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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 피 끓는 독립운동, 알면서도 속고 보는 영화

암살(Assassination, 2015) | 피 끓는 독립운동, 알면서도 속고 보는 영화

"너무 많이 죽었습니다. 최수봉, 나석주, 추상옥, 황덕삼....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겠지요?"

일제의 수탈이 한창이던 1933년. 독립투사 김원봉은 김구의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에게 새로운 암살 임무를 위한 세 명의 요원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암살(Assassination, 2015) scene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등 이들의 암살 대상은 간도 참변의 주범인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이었다.

암살(Assassination, 2015) scene

한편, 이들 세 명의 암살단이 비밀리에 경성으로 급파되었을 즘에 누군가 조선인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에게 암살단을 제거하라는 의뢰를 하게 되는데….

암살(Assassination, 2015) scene

그때가 재현된다면 또다시 매국노들이 날뛸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덕분에 그 후손들이 대대손손 잘 먹고 잘살고 있으니까. 하지만, 하나 더 분명한 것은 그들에 맞설 독립투사들 역시 이 땅 위에 거룩하게 다시 일어선다는 것.

아무튼, 거물급 연기자들의 열연도 보기 좋았지만, 고색창연한 옛 모습과 피 끓는 독립운동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알면서도 속고 보는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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