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 벤치마크(PCMark 7) | Windows 10 Enterprise RS1 vs 2016 LTSB vs Server 2016
사용된 이미지
ko_windows_10_enterprise_version_1607_updated_jul_2016_x64_dvd_9059834.iso
WIN_ENTERPRISE_S_10_VER.1607_BUILD.14393.10_OEM_64BIT_38MULTI.ISO
14393.0.160715-1616.RS1_RELEASE_SERVER_OEMRET_X64FRE_EN-US.ISO
사용된 노트북
Asus K55DR(8G, x110 SSD)
윈도우 10 레드스톤1(RS1)이 공개되었고, 얼마 전에는 비공식적인 루트로 Windows 레드스톤1(RS1)의 LTSB 버전과 Windows Server 2016 RTM 버전이 유출되었다. 그래서 위의 세 이미지 파일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PCMark 7로 벤치마크를 해보았다.
설치는 25G 고정 VHD에, 윈도우 설정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초기 기본 값에 시작 효과(최적 성능)와 페이지 파일(없음)만 건드렸다. 드라이버도 윈도우 업데이트를 이용. 다만, 윈도우 서버 2016은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안 되기에 AMD-Catalyst-15.11.1 Beta를 설치했고, 윈도우 10과 비슷한 설정을 구성하고자 서버 관리자를 통해 무선랜 기능만 추가했다.
흔히 말하는 '윈도우가 얼마나 가볍나, 무겁냐'를 측정하는 Lightweight score는 윈도우 서버 2016이 두각을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앞의 두 윈도우 10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바탕화면 진입 후 초기 메모리 점유율도 서버 2016이 가장 낮았다. 위 벤치마크 결과만을 놓고 보면 LTSB는 생각만큼 가볍지 않다.
그렇다고 섣불리 포맷하고 윈도우 서버 2016으로 갈아타야 할 이유는 없다. 만약 사람이 '가볍냐, 무겁냐'를 느끼는 체감 속도에 한계가 있다면, 이런 체감 속도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고사양 컴퓨터에서 이런 점수 차이는 무의미할 수도 있고, 윈도우 10은 아무래도 최근 하드웨어에 더 최적화된 OS이기에 다른 시스템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윈도우 서버 2016 RTM은 엣지와 앱, 블루투스, IE의 플래쉬도 없다. 하지만, TP4까지는 여전히 엣지, 앱, 블루투스, IE 플래쉬 존재했었다. 아무튼, 내가 사용하는 저사양 노트북에서는 윈도우 10과 윈도우 서버 2016은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 추가: 이 글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구글 블로거로 옮겨 쓰는 현재(2017년 11월 9일). 이미 오래전에 윈도우 서버 2016 정식 버전에서도 플래쉬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트윅이 공개되었다 --> "Windows Server 2016에서 Adobe Flash Player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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