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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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Edge, Azure TTS 엔진 사용하기 | TTS Server

Microsoft Edge, Azure TTS 엔진 사용하기 | TTS Server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TTS Server 작동 중...>

Edge, Azure TTS 엔진을 지원하는 tts-server-android

안드로이드의 TTS 엔진을 사용해 전자책을 귀로 듣는 사용자들에게 「Google TTS는 저리 가라! | Microsoft TTS」에 이은 또 하나의 희소식이 생겼다. 바로 안드로이드에 기본 내장된 칙칙한 구글 TTS 엔진을 산뜻한 Microsoft TTS 엔진으로 교체해주는 TTS Server 앱이다.

TTS Server 앱이 앞서 소개한 TTS release 앱보다 좋은 점은 Edge TTS 엔진뿐만 아니라 애저(Azure)와 Creation TTS 엔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Edge 한국어 TTS 엔진은 ‘인준’, ‘선히’ 두 개의 음성만 제공하지만, Azure TTS 엔진은 ‘봉진, 국민, 인준, 지민, 서현, 순복, 선히, 유진’ 등 총 8개의 음성을 제공한다.

다만, Azure 엔진을 Edge TTS 엔진처럼 무료로 무한정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데모 형식으로 일정 분량만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거에 대한 것은 다른 사용자분들의 경험담이 필요해 보인다.

아무튼, TTS Server 앱은 지역화가 가능해 한국어와 영어로 지역화했다.

TTS Server 다운로드(업데이트: 2023/07/05)

원본 다운로드: github.com/jing332/tts-server-android/releases


한국어/영어판 다운로드(구 버전 포함)
TTS-Server-v0.8_202306301545-kor-eng.apk 다운로드

버전 0.6을 끝으로 개인 사정으로 인해 프로젝트 중단되었다가
누군가에 의해 다시 업데이트되는 것 같음

TTS Server 사용하기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TTS Server 앱을 설치하자.

설치에 성공했다면, 안드로이드 시스템 설정에서 [언어 및 입력] > [TTS 출력]에서 [기본 엔진]을 TTS Server로 설정한다.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TTS Server 앱을 실행해 적당한 이름의 그룹을 추가하자.

나 같은 모국어 애용자는 ‘한국어’ 음성 외엔 다른 음성은 들을 일이 없으므로 [한국어]라는 그룹을 생성했다.

다국어 사용자는 언어별로 그룹을 생성하면 사용하기 편리할 것이다.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이제 [내장 TTS 추가]로 들어가 앞에서 생성한 그룹에 적당한 TTS 인터페이스를 추가해주면 된다.

소속 그룹을 선택하고, 이름도 구별하기 좋게 적당히 잘 지어주자.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인터페이스에서 Edge가 아닌 Azure(or Creation)를 선택하면, 8개의 한국어 음성을 사용할 수 있다(엣지는 두 개).

하지만, Azure TTS 엔진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평가판처럼 일정 시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없다.

설정을 완료했으면 반드시 저장 버튼을 클릭하자.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같은 방법으로 그룹에 여러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고, 여기서 선택한 인터페이스가 TTS 출력에 사용된다.

위에서 설명한 대략적인 과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앞부분은 영어, 뒷부분인 한국어 설정이다.

마무리

Using Microsoft Edge, Azure TTS Engine | TTS Server
<Server 기능은 어디에 쓰는 무엇일까?>

위 사진은 Server 기능인데, 잘은 모르겠지만 클라우드 중계기처럼 작동하는 Alist처럼 TTS Server가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TTS 중계기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같다.

아무튼, 이로써 전자책 애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필수 앱이 등장한 셈이다. 구글 TTS의 무미건조한 내레이션에 질렸다면 이 기회에 Edge TTS를 경험해보자. 독서 감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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