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용량 3GB! | CleanOS 11 22000.282 Benchmark
<Windows 11도 설치 용량 3GB 시대!!!> |
Windows 11도 설치 용량 3GB 시대 진입
「설치 용량 3GB! | CleanOS 10 v21H2 벤치마크」에서 소개한 CleanOS의 Windows 11 버전이 공개되었다.
FBConan TeamOS에서 제작 배포하는 CleanOS는 다양한 윈도우 트윅 버전 중에서 윈도우 설치 크기를 기하급수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윈도우다. 테스트에 사용한 CleanOS는 Windows 11 Build 22000.282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만약 테스트하고 싶다면 FBConan TeamOS 사이트보다는 「Tải về CleanOS 11 | Windows 11 Pro Compact Lite v21H2 build 22000.282 by FBConan」 베트남 사이트에서 내려받는 것이 더 편하다.
이제 슬슬 쓸 만해지는 Windows 11?
Windows 11 Preview 버전부터 테스트해온 입장에서 이번 Build 22000.282의 윈도우 탐색기 실행 속도는 매우 빠르다(트윅의 위력일까? 아니면 그만큼 안정화가 된 것일까?). Windows 11 Preview 버전의 탐색기 실행 속도가 매우 느린 것은 내 노트북 사양이 낮아서 그런 것이라 여겨졌는데, Build 22000.282의 탐색기 실행 속도는 막 포맷하고 윈도우 10을 설치했을 때의 그 빠릿빠릿함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PCMark10 테스트 결과도 Windows 8.1과 Windows LTSB 2016을 제외하곤 모두 엇비슷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Build 22000.282를 테스트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나처럼 저사양 노트북 사용자라도 호환성과 기타 해결되지 않은 버그가 문제 되지 않는다면 윈도우 11을 메인 윈도우로 사용해도 그럭저럭 괜찮을 듯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리미어와 포토샵 실행 속도 벤치마크에서 보듯 응용 프로그램 실행 속도는 확실히 기존 윈도우에 비해 뒤처진다. 이런 체감 성능 저하 때문에 여전히 윈도우 11 사용은 꺼려진다.
하지만, 비록 저사양 컴퓨터를 사용 중이라도 문제가 있건 없건 새로운 것은 일단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 어답터 성향의 사용자라면 Build 22000.282 버전은 사용해볼 만해 보인다.
<설치는 WinNTSetup, TMP 우회도 가능> |
CleanOS 11 사용 팁
• 한국어 언어팩을 설치하기 전에 [Tools] > [Windows Update Service On]을 실행해줘야 정상적으로 언어팩이 설치된다. 언어팩 설치가 완료되면 윈도우를 재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Windows Update Service Off] 명령으로 업데이트 서비스를 꺼야 언어팩이 꼬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한글 입력 문제가 발생하면 날개셋 한글 입력기로 해결하면 된다.
• 설치 용량 다이어트 과정에서 글꼴도 삭제되었다. 고로 한국어 언어팩 설치 후에도 아무 윈도우에나 다 있는 굴림(gulim.ttc)과 맑은 고딕 글꼴(malgunbd.ttf malgunsl.ttf malgun.ttf,)을 별도로 설치해줘야 한다.
• 윈도우 업데이트는 제거되어 있으니 찾느라고 고생하지 말자!
• 이외에도 과도한 다이어트 윈도우 특성상 다양한 오류가 있을 수 있다.
CleanOS 11 다운로드
「Tải về CleanOS 11 | Windows 11 Pro Compact Lite v21H2 build 22000.282 by FBConan」(추천)
「CleanOS 11 | Windows 11 Pro 21H2 (22000.282) Compact Lite」
(기존에 소개한 Flibustier 버전처럼 굳이 USB로 부팅해서 설치할 필요가 없다. WinNTSetup으로 설치해도 트윅 적용 OK!)
CleanOS 11 트윅 내용
삭제
Defender/Cortana/WinSXS/WinRE/Edge/Backup and Restore/Mixed Reality/Hyper-V/OneDrive/Additional Windows Features/Some Fonts/Windows Mail/Bitlocker/Windows Maps/And more…
비활성
Power Throttling/Ads/Automatic Maintenance/Download Blocking/Timeline/Error Reporting/UAC/Telemetry/Hibernation/PageFile/Windows Firewall
내장 소프트웨어
Theme Patcher/7Zip/Start All Back/Win Aero Tweaker/Everything Search Engine/Firewall Kill Engage Shortcuts/Windows Update Service Kill Engage Shortcuts/Print Spooler Kill Engage Shortcuts/7 Included Games/21 Themes
옵션 소프트웨어
Activator/TinyWall FireWall/Chrome/Firefox/Edge/Action Center Enabler Disabler
저사양 CleanOS 11 22000.282 Benchmark 벤치마크
[테스트 환경]
• Host Spec: AMD A10-4600M, 16G, Fixed VHD 20G(Tammuz GK600 Prime 250G), 7660G+7470 Dual Graphics
• CleanOS 11 (22000.282) Compact Lite
• 3DMark Sky Driver
• 3DMark11
• PCMark10
• FINAL FANTASY XIV Shadowbringers benchmark
• LOST PLANET 2 Benchmark
• Adobe Premiere Pro CC 2017(Compacted)
• Adobe Photoshop CC 2014(Compacted)
• Radeon Crimson 16.2.1
• HPET OFF, Windows Defender 삭제
눈에 띄는 것은 3DMark11 테스트 세부 결괏값 중 Combined 점수다. 유난히 높은 정도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벤치마크 중 가장 높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인데, 3DMark Sky Driver 테스트 결과도 유사한 걸로 봐서 Build 22000.282에서의 성능 향상이 아니라면 CleanOS의 위력일 것이다.
신기한 것이 윈도우 버전이 거듭할수록 저사양 컴퓨터에선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같은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는 느려지지만(쉽게 말해 무거워진다!), 게임 성능은 뒤처지기는커녕 약간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성능만큼은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 사람이 게임만 하는 것은 아니므로 응용 프로그램 실행 속도나 오피스 같은 일반적인 환경에도 신경 써준다면 윈도우는 그만큼 가벼워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하지만, 그것이 실현될 날을 고대하는 것보다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는 편이 더 빠르고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0 comments:
댓글 쓰기
댓글은 검토 후 게재됩니다.
본문이나 댓글을 정독하신 후 신중히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