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bit Malware Fighter 7 PRO Ransim 테스트
무색한 Anit-ransomware Engine
sharewareonsale 닷컴에서 IObit Malware Fighter 7 PRO 제품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는 메일을 받고 호기심에 Ransim 테스트를 진행했다. 랜심(Ransim) 버전은 변함없이 2.0.0.54이고, 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다른 안티-랜섬웨어의 테스트 결과가 혹시라도 보고 싶다면, 요 링크를 클릭하자. 이전 테스트처럼 오늘 테스트도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보자.
동영상은 윈도우 10 64bit 버전에서 테스트했지만, 그 전에 윈도우 7에서도 테스트했다. 혹시라도 결과가 다를까 싶어서 윈도우 7과 윈도우 10에서 테스트했는데, 곁과는 마찬가지였다. IObit Malware Fighter 7 PRO는 유료 버전임에도 Ransomware 방어 능력은 별로인 것 같다. 싼 게 비지떡일까? 그냥 일반적인 안티-바이러스 제품으로 생각하고 사용해면 무난하겠다.
<Anit-ransomware Engine과 Bitdefender Engine 장착된 Pro 버전> |
백신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
내가 볼 때 IObit Malware Fighter 무료 버전과 유료인 Pro 버전과 가장 큰 차이는 Anit-ransomware Engine과 Bitdefender Engine 장착 유무이다. 프로 버전은 이 두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Ransim 테스트는 통과하지 못했다. 이 결과만 가지고 실제 랜섬웨어 방어 능력을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감이 없지는 않으나 Ransim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보안 프로그램을 믿고 쓰라고 추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Ransomware는 단 한 번일지라도 일단 걸렸다면 즉사에 가까운 정도로 치명적이고, 그로 인한 충격은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설령 중요한 파일이 클라우드에 백업되어 있다 하더라도 Ransomware에 당했다는 치욕감과 복원하는 번거로움은 비껴갈 수 없을 것 같다.
랜섬웨어 방어는 역시 앱체크(AppCheck)만한 녀석은 없는 것 같다. 아직 실전에서 효과를 본 예는 없지만 말이다. 이 말은 내 브라우저 능력이나 습관이 꽤 괜찮다는 말이기도 하다. 운전도, 음주도 그렇듯이 IT 시대엔 브라우징 습관도 꽤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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