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무료 사용자 다운로드 근황

<늘 이 정도만 된다면야>

어제 올린 「바이두 오프라인 다운로드 근황」에서 완료된 4개의 동영상 파일을 바이두 무료 사용자에겐 익숙하면서도 아주 고전적인 조합이라 할 수 있는 ‘IDM + 템퍼몽키(Tampermonkey) + 그리스 포크(greasy fork) 사용자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다운로드 완료했다(자세한 사용법은 링크 참조). 물론 4G 이하 파일들이라 [판다운로드 웹 버전]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더 빠르지만, 일일이 공유 링크 만들기도 귀찮고, 어차피 파일 4개만 받으며 한동안 쓸 일은 없을 것이고, 그런 사이에 자연스럽게 블랙리스트는 풀린다. 정 급하면 여유 계정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아니면 판다운로드 웹 버전을 이용할 수도 있다.

‘IDM + 템퍼몽키’ 조합은 아직 건재하지만, 이 테스트에 사용된 계정은 무료 사용자로선 감히 넘볼 수 없는 속도를 누렸기에 응당 그에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바로 ‘블랙리스트’. 그래서 오늘은 영 다운로드가 안 된다. Proxyee Down, Motrix 등도 마찬가지. 다만, 신기한 것은 [User-Agent Switcher]라는 구글 확장을 설치하고 User-Agent를 Firefox -> Baidu2를 선택하면 ‘IDM + 템퍼몽키’ 조합으로 100~200k 정도는 나와준다. User-Agent Switcher를 사용하지 않았을 땐 아예 다운로드 시작조차 안 되었는데 말이다.

<다운로드 시작이 안 된다면 User-Agent Switcher를 이용해보자>